<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4일 KB국민은행 안산지점 사옥으로 KB증권 안산지점을 이전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안산지점’을 신규 개점했다.

KB의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에서 각각 제공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이 한 팀이 돼 고객의 자산을 통합 분석하고 고객 투자성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안산지점에서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특판DLB를 오는 27일까지 약 4일간 모집하며, 이는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상품으로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산지점으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Welcome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도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복합점포에서는 KB증권 신규고객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적용, 우수고객 대상 뮤지컬, 전시회 등의 문화프로그램, 꽃꽂이, 수지침 특별강좌와 같은 다채로운 고객 초청 행사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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