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KB손보의 개인용차량과 업무용차량 보험료가 1.5%, 1.6% 각각 할인된다. 보험료 인하가 적용되는 책임개시일은 개인용과 업무용 각각 다음달 21일, 26일부터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지난해 실시되었던 경미사고 수리비 지급기준 신설, 외제차량 렌트비 현실화 등 제도개선에 힘입어 손익이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향후 손해율 개선 추이도 감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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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 상반기 누계 기준 77.8%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3.6% 개선된 수준이다.

손해율이란 고객이 낸 보험료 중에서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약 78%를 적정 손해율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