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 햇살론, 사잇돌2대출등에 대한 관심도 증가.

사잇돌대출 취급은행 확대, 햇살론 대환자격조건 완화, 햇살론 추가대출, 햇살론 한도증가

 

<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하반기를 기점으로 정부에서는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디딤돌대출, 미소금융, 보금자리론등의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과 아파트담보대출, 직장인신용대출의 규제와 맞물리면서 2금융권의 중금리대출, 정부지원제도, 저금리대출의 수요자가 늘어 애초 은행권의 부여한 한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잇돌의 경우 5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햇살론의 경우 2조5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해 나간 다는 것이다.

정부지원서민대출중 한가지인 햇살론은 생계자금과 대환대출이 동시에 신청이 가능한 브랜드이다. 생계자금 최대 1500만원, 대환대출 2000만원 이내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며, 모두 사용시 햇살론 한도는 최대 3000만원 이내로 형성되며 발생되는 한도 내에서 지출과 수입을 고려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햇살론 대환대출자격조건을 연 소득 3500만원 이하(1~9신용등급) 혹은 연 소득 4500만원 이하(6~9신용등급)이며 재직기간이 짧은 경우 최근 3개월의 월소득 기준(월 80만원 이상)을 반영해 소득을 산정해 반영되기에 계약직, 4대보험미가입자 ,비정규직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일용직 근로자여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최근 3개월이내 30일 이상의 장기연체가 없을 시 저금리대환대출의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평균적으로 연 7.99~8.99%(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적용, 2017년 05월 기준)의 햇살론금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상환방법은 3년 또는 5년 매월 원금 균등분할상환이며 연체이율은 대출금리 +12%로 서민금융진흥원에 납부하는 보증료외 부대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사잇돌대출 공급처와 대상도 늘린다. 애초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상호금융인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등에서도 햇살론과 동일하게 사잇돌대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7월부터는 채무조정졸업자에 대한 지원도 공급하여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 워크아웃과 법원 개인회생 프로그램을 완료한 지 3년 이내인 사람은 저축은행 사잇돌대출과 같이 근로소득 연 1200만원 이상(사업·연금 소득자는 연 800만원 이상)이 대출 대상이 된다.

현재 사잇돌대출 금리는 연 8.9~19.9% 이내(연체시 약정금리+최대 연12%가산)로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분할, 원금균등분할 중 선택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2개월 이상 60개월 이내이다.

햇살론은 소상공인대출이나 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되던 상품을 이용중이라면 신청이 어렵지만 사잇돌대출은 햇살론을 사용중이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자의 경우는 햇살론승인률높은곳이라는 과장된 문구를 의심해봐야 하며, 정식적인 햇살론 취급은행을 통해 저축은행금리비교는 물론 햇살론부결사유, 햇살론전환자금, 햇살론대출자격, 햇살론 한도 등의 햇살론과 관련된 내용이나 일반적인 직장인신용대출, 주부대출, 저금리대환대출, 소액대출, 채무통합대출, 부채통합대출 등의 일반적인 대출에 대한 내용을 참고해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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