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고객 편의 위한 ‘모바일 증권’ 발송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보험증권도 스마트폰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시대다.

현대라이프는 이달부터 고객 편의성 증대와 고객접점의 디지털화를 위해 ‘현대라이프 모바일 보험증권’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보험증권은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계약의 성립과 계약내용을 증명하는 보험증권을 발급하여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종이로 된 보험증권은 휴대하기가 어려워 가입할 때 한번 확인하는데 그치지만 모바일 증권은 언제 어디서나 내 보험의 보장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보험 가입자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보험 청약 시 보험증권 수령방법을 모바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증권의 발급을 신청한 고객에게 2일 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달된다.

고객은 보험증권을 스마트폰에 보관해 놓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조회를 할 수 있다. 계약 및 보장안내 뿐만 아니라 필수안내 내용에 청구가이드, 회사소개 등의 부가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보험증권은 기존 우편이나 이메일(E-mail) 증권 대비 분실의 위험이 적고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쉽고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 본인 스마트폰을 통한 인증절차를 거쳐 개인정보보안 강화에도 기여한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을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디지털을 통한 쉽고 간편한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이 FP들의 세일즈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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