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장마와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은 특히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뜨거운 자외선이나 폭염으로 피부손상은 물론이고 식중독이나 냉방병뿐만 아니라 여성질환의 발병률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성의 Y존은 덥고 습한 환경에 특히 취약한 탓에 여름철에 산부인과를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과도하게 에어컨을 쐬거나 찬 음식과 찬 음료를 자주 섭취하고 미니스커트 등의 짧은 옷차림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여성질환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여름철에는 특별한 관리와 꾸준한 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

여성의 하복부를 차갑게 만드는 찬음식과 찬음료는 기혈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 등의 자궁질환의 위협을 높일 수 있으며 무덥고 습한 날씨는 질염을 유발하기 쉽다. 또한 여름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나 해수욕장 등에서 오염된 물에 있는 균이 질 내부로 유입되면서 각종 여성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또한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을 느끼는 등의 이상반응이 있을 경우는 서둘러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여성질환은 특별한 자각증상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몸에 별다른 이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불광동 산부인과 센트럴여성의원의 김선영 원장은 “여름철 특히 각종 질염과 여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며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휴가철 해수욕장과 수영장 등 자궁에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되는 일이 많은 여름철에는 자궁건강에 특히나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불광동 산부인과 센트럴여성의원은 연신내 4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여성성형이나 여성검진, 요실금 등의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이고 피부, 비만, 반영구화장 등 다양할 헬스&뷰티 영역에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여성토탈케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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