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레이 사장을 비롯한 ABL생명 직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ABL생명의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1일 ‘ABL(에이비엘)생명보험주식회사’(이하 ABL생명)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ABL생명은 대주주인 안방보험그룹과의 연계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당신과 함께 하는 더 나은 삶(With You For A Better Life)’이라는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회사는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핵심가치로 ‘배려(caring)’, ‘든든함(solid)’, ‘전문성(professional)’, ‘스마트(smart)’, ‘선진(advanced)’을 제시했다.

ABL생명은 “선진화된 상품과 스마트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성장 전략으로 시장 선도적인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 구축, 미래 디지털 보험사로의 지속적인 혁신을 내놨다. 

ABL생명은 이달 출시할 사망보험금 체증형 종신보험, 매월 생활비 지급형 암보험 등 고객친화적 요소가 강화된 변액·보장성 중심의 상품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속채널의 역량 향상, 방카슈랑스, GA(독립판매 대리점) 등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를 도모한다.

ABL생명 순레이 사장은 “ABL생명은 1954년 출범한 국내 두 번째로 오래된 생명보험사”라며 “한국 보험시장에서 60년 넘게 쌓아온 경영 노하우, 글로벌 보험 그룹의 일원으로서 축적한 선진 상품 기술, 스마트하고 디지털화된 고객 서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분들에게 최상의 보험 금융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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