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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직장인들이 은행을 이용하는 노하우NH농협은행 WM연금부김형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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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6  1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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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WM연금부김형리 차장.

얼마 전 회사에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신설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코칭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신입행원들은 은행원으로서 고객 상담기법도 필요하지만 현재 자기 월급도 당장 어떻게 저축을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고민들을 가지고 있었다. 

새내기 직장인들이 궁금해 하는 몇 가지를 정리해 재테크에 대한 고민을 줄여주고자 한다. 

먼저 매달 월급을 받아서 해야 할 일로는 ‘저축 하고 소비 하기’를 권한다. 대부분의 새내기들, 특히 소비중심인 요즘 세대들은 소비를 하고 저축을 하려고 하니 목돈 만들기가 쉽지 않다. 

“직장 주거래 은행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직장인은 과연 옳은 생각일까.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는 점은 다른 은행을 거래하는 것보다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하지만 은행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는 생각은 바꿔야 한다. 재테크는 고객이 관심이 있어야 그나마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경제 주체로 인정받기 위해 경제관념은 꼭 필요하다.

물론 부모님이 더 잘 챙겨주시겠지만 요즘은 저금리 시대로 부모님 세대와는 다른 투자 상품 가입에 관심을 가져야 하므로 경제에 관심을 가져서 스스로 재무 설계를 해보는 것도 좋다.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는 경우 새내기 때보다는 5년 이상 직장 경험을 쌓은 후 무료 재무설계 서비스를 받아 보기를 권한다.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적은 돈만 관리하다 갑자기 고정적이 수입이 들어올 경우 자칫 과한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계획적인 소비계획을 위해 직장새내기인 경우 월급의 50%는 저축을 하고 그 후 소비를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선저축 후 소비’를 강조하는 것이다.

금융 상품 가입 전 자기 자신의 투자성향을 잘 알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바일 뱅킹을 이용해 투자 상품을 가입하려면 먼저 투자성향을 체크하는 항목이 있다. 투자성향을 체크해 고객의 성향에 맞는 투자상품 포트폴리오를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직장 새내기들이 종자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이전에는 적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현재는 예금 금리가 너무 낮아서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추천할 금융 상품이 있다면 직장 초년생인 경우 적립식 펀드를 추천한다. 적어도 2~3년 동안 매달 꾸준히 정액으로 입금해 만기시점에 주가지수를 확인 한 후 지수가 고점일 시기에 찾으면 좋을 듯 하다. 

수입을 100으로 봤을 때 분배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100-나이에서 나온 숫자를 투자상품에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사회 초년생일수록 연금은 당분간은 보류하라고 말하고 싶다. 직장생활 3~4년 후 결혼자금이 필요하고 결혼을 하고 나서 연금은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0대의 경우는 50%이상은 저축을 하고 10%보험, 나머지는 소비하는 패턴을 추천한다.

직장새내기들이 느끼는 고민을 큰 항목으로 답변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 스스로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다.

본인이 관심을 갖는 것과 관심이 갖지 않는 것은 천차만별이다. 요즘은 온라인을 이용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나 추천 상품들은 권유 받지만 상품을 결정하는 것은 고객의 몫이다. 어떤 이는 바쁜 일상중에서도 금융 전문가를 찾아 상품을 결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나보다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는 생각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따른다. 하지만 이제는 디지털 시대로 전문가가 추천한 상품이더라도 인터넷을 이용한 상품 검색으로 어떤 상품인지 알고서 가입하는 것이 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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