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7일부터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SC제일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방카슈랑스 제휴 은행인 SC제일은행과 신용생명보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대상은 SC제일은행의 기존 대출고객이다. 휴대폰에서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은행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입할 수 있다.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기간을 고려해 비갱신형(6년~30년만기)과 갱신형(1년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만 19세부터 65세(비갱신형) 또는 60세(갱신형)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가입금액은 가입시점의 대출금 한도로 500만원~10억원 이내다.

한편 카디프생명은 출시를 기념하여 10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에서 판매하는 신용생명보험에 가입하는 월보험료 7000원 이상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여행용 파우치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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