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교보생명은 사망보장부터 질병보장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교보GI변액종신보험’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운용성과에 따라 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변하는 변액종신보험이다.

사망보장과 함께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3대 질병과 각종 질병과 수술 등 GI (General Illness)를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3대 질병에 대해서는 정도에 관계없이 해당 질병코드 진단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GI가 발생하면 사망보험금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어 치료비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GI·LTC형으로 가입하면 GI보장에 추가로 장기간병상태(LTC·Long Term Care)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23종에 이르는 다양한 특약에 가입하면 각종 질병이나 재해보장, 의료보장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재진단암 특약에 가입하면 직전 암 진단일로부터 2년이 지난 후 새로운 암(원발암·전이암·재발암·잔존암)이 발병해도 반복해서 보장 받을 수 있다.

펀드 운용성과가 좋지 않은 경우 계약자적립금이 감소하게 되는 변액보험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가입 후 특정시점이 지나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보증해준다.

건강을 잘 챙긴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장기건강관리보너스제도’도 추가했다.

가입 후 GI나 LTC가 발생하지 않으면 10년 경과 후부터 이미 납입한 보험료 보증시점까지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0.1~0.3%의 건강관리보너스를 지급한다.

이 상품은 고객의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과 진단보험금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유가족의 가계 상황이나 자녀 나이 등에 따라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생활비나 교육자금을 월분할 또는 연분할로 수령 가능하다.

주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 시 교보생명만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진단보험금을 받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면 주계약 보험료 납입이 면제 된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금액에 따라 2.5~3.5%의 보험료 할인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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