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지난 4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본 법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블록체인산업이 우리사회 전반의 혁신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하고, 블록체인 산업발전의 생태계를 조성을 주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창립총회는 인터파크 비즈마켓, 웰컴저축은행, 상장사인 포스링크, 블록체인OS, 써트온,앱실론마이닝, 한패스 등 21개 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총회는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전 동국대 경영대학장 이원부 교수 축사,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형주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객원교수(17대 국회의원)를 추대했고, 김태원, 김승기 이사, 김종원, 김평집 감사를 선임했다.

협회는 주요사업으로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연구사업, 블록체인 기반기술 연구지원 및 신규사업개발, 블록체인 창업육성 및 대기업과의 동반상생 사업, 블록체인 산업발전 위한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 촉진사업, 블록체인 인재육성 교육사업,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홍보 및 미디어사업, 블록체인 산업확산을 위한 국제협력사업, 블록체인 산업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향후 사단법인화 할 예정이며 오는 23일 고용진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창립 기념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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