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나 고연령층 소비자의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춰 간편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다.

이에 흥국화재는 '무배당 유병자를 위한 보장보험'을 지난 6월부터 판매하는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흥국화재의 무배당 유병자를 위한 보장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간단한 조건에 부합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조건은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상해, 질병으로 인한 입원, 수술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증, 뇌졸중증,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입원, 수술 등이 없으면 유병자심사형 1종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시 '뇌졸중 진단비' 특약을 선택하면 비갱신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일반암(대장점막내암 포함), 뇌출혈 진단비 최대 3000만원, 유사암 진단비 최대 300만원,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최대 2000만원, 상해수술 50만원, 질병수술 30만원, 상해 및 질병입원일당 2만원(첫날부터) 등도 보장한다.

질병보장 뿐 아니라 자동차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합의비용은 물론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위험손해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40~75세로 고객특성에 맞는 심사유형에 따라 '유병자심사형 1종'과 '일반심사형 2종'으로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