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시소펀딩은 ‘2017 P2P투자 백일장’ 시상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시소펀딩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P2P금융협회 이승행 협회장이 참여해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이승행 협회장은 “여러 번 읽게 되는 좋은 글들이 많았다”며 “백일장을 통해 투자자들의 생각들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5명의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으며 장원으로는 P2P금융의 현 상황을 정확히 짚어내고 이에 대한 논리적인 의견을 제시한 “P2P금융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제언”이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을 맡은 대한금융신문 문혜정 기자는 “지난 2년간 P2P금융 업계 치열했던 도전의 결과가 이번 백일장 글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금융시장 변화에 온 몸으로 도전하는 P2P금융업계와 투자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는 “이번 백일장을 계기로 현재 핀테크 기업들에게 금융API를 제공하고 있는 세이퍼트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심사 소감을 전했다.

시소펀딩 이정윤 대표는 “백일장 글을 통해 P2P금융에 대한 투자자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책임감 있고 안정한 펀딩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2P금융을 널리 알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 시소펀딩의 백일장은 사회초년생의 P2P투자 경험기부터 P2P금융의 성장을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응모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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