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디지털 미래까지 직접 설계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한국형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SK Digital Consulting’ 브랜드를 함께 론칭했다.

SK㈜C&C는 기존 컨설팅이 고객의 현 상황과 니즈에 따른 글로벌 사례 위주의 경영 전략·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시스템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면, ‘SK Digital Consulting’은 고객이 상상하기 어려운 디지털 미래 생존 및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제시하고 나아가 서비스를 함께 수행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의 컨설팅서비스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IoT·클라우드·빅데이터·AI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은 이제 개별 기업 혼자만으로는 버거운 상황이다.

SK Digital Consulting은 SK그룹의 ICT 역량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및 사업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은 물론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함께 실행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SK Digital Consulting을 통해 SK계열사의 모든 디지털 역량을 확인하며 자사에 맞는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디지털 경영 혁신 방안 마련 ▲사업 모델 발굴 및 서비스 공동 수행 등을 한번에 지원받게 된다.

SK Digital Consulting은 유통과 금융을 주요 산업영역으로 정의하고 유통·금융 고객을 위한 디지털 가치 제안인 ‘미래 디지털 컨셉’을 마련했다.

유통 분야 고객에게는 퓨처스토어(Future Store)라는 컨셉을 제시한다. 고객의 ‘체험’과 ‘디지털’을 키워드로 무인결제·매직 미러·가상 체험 등을 구현하는 체험형·테마형 매장 등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권 고객에게 제시할 퓨처뱅크(Future Bank)에서는 SK계열사뿐 아니라 국내외 솔루션 업체와의 연합해 금융 업무 전반에 걸친 로봇 기반의 업무 자동화 모델을 구현한다.

SK㈜C&C는 향후 교육분야 고객을 위한 퓨처러닝(Future Learning), 제조산업을 위한 퓨처팩토리(Future Factory), 헬스케어산업을 위한 퓨처헬스케어(Future Healthcare) 등 산업별로 적용 가능한 미래 디지털 컨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C&C의 SK Digital Consulting을 담당하는 박종성 전무는 “디지털 사업은 단순히 사업을 도와주는 기존의 IT와 달리 비즈니스 본질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으로 IoT·클라우드·빅데이터·AI 등 기술력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SK Digital Consulting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사업이 나아갈 길을 함께 찾고 개척하는 디지털 선봉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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