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8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선은 대리점협회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창구로 회원 권익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자율협약 신고센터 신설 ▲신문고 신설 ▲회원사 소식란 신설 ▲정회원 인증 플랫폼 탑재 ▲반응형 웹 기반 개발 ▲관리자 모드 개선 등이다.

특히 자율협약 신고센터는 지난 2015년 11월 보험대리점과 보험회사간 모집질서 개선을 위한 자율협약 체결과 관련해 자율협약 위반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신설된 창구다.

추가로 대리점협회는 향후 회원사의 영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보험상품 교육센터를 탑재할 예정이다. 협회 회원사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테스트 중으로 보험상품내용과 함께 보험대리점과 보험설계사에게 필요한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올해 말에는 보험상품 비교설명 시스템도 탑재된다.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인 보험상품 비교설명 제도를 전산화 해 신속하고 정확한 비교설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리점협회 관계자는 “홈페이지의 지속적인 개편을 통해 정회원에 대한 서비스 확충 및 이용자들의 편의성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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