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흥국화재는 다음달 30일부터 개인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2.9%, 1.8%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험료 인하와 함께 마일리지, 자녀 할인 특약상 품도 강화했다. 지난 5월에는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7% 할인해 주는 자녀 할인 특약을 신설했다.

지난 6월에는 주행거리 할인 대상을 업무용까지 확대해 개인용뿐만 아니라 업무용 승용차 및 개인소유 4종 경화물이나 3종 경승합도 가입 대상에 포함했다.

최대 할인 적용 구간은 1만5000km에서 1만8000km로 늘렸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제도개선 및 우량고객 확대에 따른 손익개선 효과 등을 고려해 인하를 결정했다”며 “보험료 인하와 할인특약을 확대하면서 보험료 절감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고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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