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라이나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만성질환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중·장년층을 위해 입원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간편한4080건강보험(갱신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중환자실 입원을 포함, 상급종합병원에 2일 이상 입원 시 연 1회 최대 200만원(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까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 2일 이상 입원 시 각각 20만원, 80만원을 지급하며 중환자실이나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시에도 각각 20만원, 80만원을 연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단 가입 후 1년 이내에는 50%만 지급하고 재해로 인한 입원은 감액 대상이 아니다.

특약 가입을 통해 꼭 필요한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THE간편한실버특정수술보장특약’에 가입하면 관절염은 물론 5대 ·간질환·신부전) 수술 시 각각 50만원씩 반복 지급한다.

‘THE간편한응급실내원특약’에서는 응급환자로 응급실 내원 진료 시 1회 당 최대 4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40세부터 80세까지로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9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2만6940원, 여성 3만79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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