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화재는 자녀의 신체와 심리상태를 분석해 바른 성장정보를 제공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키즈 컨설팅’이 고객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오픈 이후 월평균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음건강’과 ‘신체건강’ 2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isk Consultant)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자녀의 성향과 사회성을 알아보는 검사로 자녀심리 전문가인 서천석 박사 연구팀에서 개발한 심리검사 도구다. 21개월부터 만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체험 고객에게는 리더십, 학습관리, 창의성 등 자녀심리검사와 분석결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신체건강 프로그램은 자녀 및 부모의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바탕으로 현재 발달 상태뿐만 아니라 미래 예측키, 성인 예상비만도 등 성장발달과 아동청소년기 및 성년기의 질병위험을 예측해볼 수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성주헌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했으며 만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삼성화재 모바일TF 권태은 파트장은 “보험업계 최초로 자녀 컨설팅에 초첨을 맞춘 전용 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