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컴볼트는 키움저축은행의 가상화 데이터 백업‧복구를 위해 컴볼트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솔루션인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을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키움저축은행은 에이전트리스 백업, 스냅샷 백업, 중복제거 기능, 백업 및 복구 작업 이후 리포트 기능 등을 비교한 결과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컴볼트 솔루션은 가상화 환경에서 에이전트리스 방식으로 이미지 백업 및 복구를 지원해 가상화 환경 데이터 보호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컴포트의 에이전트리스 백업 방식은 가상 머신에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VM웨어에서 제공하는 API만으로도 ESX 서버 상의 가상 머신에 마운트해 백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전체 복구와 파일 단위 복구가 모두 가능하다.

인텔리스냅(IntelliSnap) 기능은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플랫폼, 가상 서버에 대해 자동 복구를 지원하는 스냅샷 방식의 복구 기능이다. 스냅샷 방식 백업‧복구는 운영 서버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업무 시간에도 백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키움저축은행은 OS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도 빠르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게 돼 업무 마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키움저축은행은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사용으로 이미지 백업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미지 백업을 하게 되면 OS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백업 내용을 불러와 복구하면 되기 때문에 다운타임도 줄일 수 있다.

키움저축은행은 현재 가상화로 전환한 서버 전체를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으로 보호,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업무 메일 백업과 보안을 위한 이벤트 로그 백업에도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컴볼트코리아 장형우 이사는 “가상화 환경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컴볼트는 가상화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지원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대부분 가상화 환경에서 에이전트리스 방식으로 이미지 백업 및 복구를 지원해 고객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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