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빨래방창업 대표 브랜드 워시엔조이가 지난 4일 업계 최초로 24시간 콜센터 서비스 ‘콜엔조이’를 론칭했다고 알렸다.

워시엔조이에 따르면, 워시엔조이의 국내 230여개의 매장은 대부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워시엔조이 관계자는 “소비자가 매장을 이용하면서 불편 사항이 있을 때에는 매장 점주님께 전화 문의를 하게 되는데, 이 때 점주님은 상황을 가리지 않고 응대를 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 콜센터 서비스인 ‘콜엔조이’를 론칭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점주님들이 소비자를 일일이 직접 응대해야 하는 어려움에서 벗어나 개인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덧붙였다.

‘콜엔조이’ 서비스는 24시간 연중무휴 시스템으로 상담원이 모든 문의를 빠짐없이 접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콜엔조이는 매장 위치나 장비 사용법 등 전반적인 정보 안내는 물론 무인 운영으로 발생되는 각종 소비자 문의를 접수해 해결한다는 것이 워시엔조이 측 설명이다.

워시엔조이 관계자는 “콜엔조이 서비스는 점주님이 매장에 직접 나가야 하는 상황 외에는 전문 상담원들이 모든 문의를 접수해 직접 해결해 드린다"며 “점주님께 실시간으로 문의 내역 안내를 해드리는 것이 콜엔조이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즉, 콜엔조이 서비스를 통해 점주와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전화통화를 최소화할 수 있고, 대신 전문 상담원이 투입돼 모든 전화를 응대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이 워시엔조이 측의 콜엔조이에 대한 설명이다.

서울 송파구에서 워시엔조이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 A씨는 “해외에 있을 때나 중요한 미팅으로 인해 고객 전화를 받기가 어려운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점주 B씨도 “서비스 대비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든다”며 “실시간으로 보고서를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편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콜엔조이’ 론칭을 맞아 워시엔조이는 9월 6일까지 신청 매장에 한해 9월 한 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10월 한 달은 50%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콜엔조이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라스365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