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높아진 변동성을 고려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녹인이 없는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6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60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2% 이상(1차), 90% 이상(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다. 녹인은 없다.

또한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60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1차), 90% 이상(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2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다. 지수 산출 기준일은 9월28일 목요일로 청약기간이 단축됐다.

두 가지 원유(WTI, 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4.7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207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6개월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1차), 80% 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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