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하나생명 권오훈 사장(앞줄 가운데) 등 임직원들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첫 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아기신발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하나생명은 26일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아기신발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 하나’를 주축으로 진행됐다.

신발 DIY키트로 직접 아기신발을 만드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101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신청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지난 13일에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아기신발 만들기 강좌도 열렸다.

하나생명은 임직원들이 직접 바느질을 해 완성된 신발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봉사동호회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참여해 조성한 총 500만원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이들의 양육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기신발 만들기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디어박스패밀리2를 통해 진행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걸음마 신발과 신발 DIY키트 구매금액을 함께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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