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 왼쪽)와 행사 관계자들이 아동 치아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 치아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아동들에게는 3년 만기 치아보험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보험은 치아보존치료, 크라운치료, 치수(신경)치료 등을 보장한다.

이번 치아보험 지원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업(業)의 특성을 살려 아동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치아보험을 지원하게 됐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험 혜택을 필요로 하는 보다 더 많은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악사손해보험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해외부문 권찬 부회장 및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는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안전망으로 작용하는 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험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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