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금융권 보호대상 예금액 2조원 육박…전년比 3.7%↑
이봄 기자  |  afterwinter312@kbank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0  13:14: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금융권의 보호대상 예금액이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예금보험공사는 ‘2017년 2분기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을 통해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종금사 등 국내 292개 예금취급기관의 부보예금 잔액이 193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1.0%,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금융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의 부보예금 잔액은 114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5000억원 증가했다. 원화 약세로 원화예수금은 전분기 대비 6조원 줄었으며 저축성 예금도 0.1% 감소했다.

반면 요구불 예금은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사의 부보예금 잔액은 71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늘었다. 생보사의 개인보험의 증가율은 지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저축성보험(생존‧생사혼합보험)의 증가율 감소에 기인했다.

손보사 부보예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기보험 및 개인연금의 증가율도 둔화된 반면, 자동차 보험은 소폭 상승했다.

금융투자회사의 부보예금 잔액도 28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8.0% 늘었다. 주가 상승 및 거래대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위탁자예수금의 잔액이 전분기 대비 9.3% 증가했으며 집합투자증권 투자자예수금은 50.3% 증가한 1조 5618억원을 기록했다.

저금리 장기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의 부보예금 증가 추세가 지속됐다, 이에 저축은행의 부보예금 잔액은 46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증가했다.

반면 종합금융회사의 부보예금 잔액은 1조883억원으로 집계돼 전분기대비 5.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행어음 규모가 최근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저축은행 사태 후 저축은행의 경영이 호전된 지난 2014년 9월부터 5000만원 초과예금 증가 추세가 지속됐으며, 에금자보호제도 홍보 강화 및 예금자의 예금보험제도 이해도 증가 등으로 4000~5000만원 예금 비중 증가도 계속되고 있다.

한편 9월 말 기준 전체 부보금융회사는 292개사로 신규 인가 및 폐지 등으로 전분기 대비 국내사는 1개 감소, 외국계 금융회사 국내지점은 1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동양생명, 8월 구조조정설 ‘솔솔’
2
서른살도 가입하는 어린이보험 ‘돌풍’
3
승강기 보유한 건물주면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4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진출서 독주
5
본인인증 시장 뛰어든 카드사…수익성은 ‘글쎄’
6
더민주 지선·재보궐 압승…금융노조 힘 실리나
7
국내은행,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윈-윈’ 전략 추진
8
[인터뷰]뱅크샐러드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카드 찾아드려요”
9
한반도 평화분위기에 증권사들 ‘북한 보고서’ 늘려
10
‘셀 이머징’ 여파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폭락
오피니언

[인터뷰]뱅크샐러드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카드 찾아드려요”

[인터뷰]뱅크샐러드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카드 찾아드려요”
3600여종 카드 혜택 분석해 1원 단위로 계량화카드 혜택 시뮬레이션 엔진 ...

[기고] ‘3초 시대’ 미리미리 준비하자

[기고] ‘3초 시대’ 미리미리 준비하자
우리나라는 저금리 시대의 정착단계에 와 있음을 상당기간 동안의 금융생활을 통...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20, 양우빌딩 202호  |  대표전화 : 02-783-2583  |  팩스 : 02-783-2586
등록번호 : 서울 아 03062  |  창간일 : 1995.10.17  |  온라인 등록일 : 2014.03.24  |  발행인·편집인 : 조성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성준
Copyright © 2012 대한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