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무배당 100세시대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계약전 알릴 의무사항(고지사항)을 간소화 한 간편고지 상품이다.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재검사 필요 소견을 받은 경우,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알릴 의무 3가지에 대한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본형을 선택하면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과 사망 중 가장 먼저 발생하는 사유에 대해 최초 1회에 한해 갱신 없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의료보장형을 선택할 경우 기본형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사망을 제외한 3대 질병에 대한 의료비 보장을 제공한다.

주계약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고령자를 위한 ‘헬스케어 실버서비스’도 무료다.

이 서비스는 정기적인 안부전화를 통해 안무 확인 및 필요 시 진료예약,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시니어 특화 헬스플래너 방문 서비스, 전담 1:1 의료 상담원 배정, 치매예방검사 프로그램 및 치매환자 위치추적신호기 제공, 대형병원 진료예약 및 명의안내, 당뇨 진단 시 혈당계 무상 제공 등 고령의 고객들을 위한 의료보장 서비스 등이 있다.

만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의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10년납(주계약 1000만원, 100세 만기, 무해지환급형)기준 기본형 6만6600원, 의료보장형 5만8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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