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열린 '제2기 고객패널 해단식'에서 고객패널과 NH농협생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제2기 고객패널 해단식’을 갖고 활동 우수자들을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지난 5월 제2기 고객패널 15명을 선발해 지난달까지 5개월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패널들은 월별 과제수행(매월 2개 테마로 개인별 과제 배정), 아이디어 제안, 체험활동,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떠올릴 수 있는 생각들을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고객패널을 콜센터, FC지점, 신상품 품평회,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 광고 경쟁PT 심사 등에 직접 참여시켜 내부의 고객서비스 전달과정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광고 경쟁PT 심사에서 실제 심사단으로 참여, 회사 의사결정의 일부를 담당했으며 신상품 품평회와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에서는 직원들과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NH농협생명은 고객패널로부터 총 250여건의 유효한 제안을 수렴했고 이 중 40여건을 실무자 검토를 통해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축사를 통해 “고객들의 생각과 의견은 크고 작음 없이 모두 소중한 양분”이라며 “이 양분으로 튼튼한 뿌리를 만들고 건강한 줄기를 키워 ‘고객만족’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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