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신체에는 많은 변화가 발생한다. 특히 계절 변화에 민감한 사람들은 이미 머리를 감고 난 후에도 모발이 푸석푸석하고 건조하다던가, 스타일링이 잘 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탈모를 경험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가을에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고 공기도 건조해지기 때문에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각질, 가려움증, 탈모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밖에도 탈모에는 유전, 지루성두피염, 출산 등 많은 원인이 작용하며 스트레스 및 불균형한 식사, 과로나 수면부족 등으로 면역 균형이 깨어지면서 탈모를 일으키기도 한다. 단순히 계절 변화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탈모에 그칠 수도 있지만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춥고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는 가을, 겨울철만이라도 아침 샴푸를 피하고, 가급적 저녁에 머리를 감아 두피의 유분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세포 재생이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호동지역에 사는 탈모로 고민하는 A씨는 “피부한의원에 방문하기 전에 탈모 증상이 오래됐고, 유전적 영향이 강한 나와 같은 환자들은 ‘아마 치료가 안될 것’이라며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라고 인터뷰를 하였다. 

 

그러나 10년 이상 탈모가 진행됐다 하더라도 모근 상태에 따라 치료 및 재생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모발에 필요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내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전적 탈모 역시 급성보다는 치료 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지만 체질이나 두피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 후 외적 치료와 내적 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개선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생활 및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의 원인을 개선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료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으며 탈모의 원인이 제거될 때까지는 피부과나 한의원 등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존스킨한의원 잠실점 박진미 원장은 “현재 두피와 탈모에 좋은 다양한 치료법들이 개발되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찾는 것이다. 본인 만의 피부 타입과 체질, 질병 기록 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정확히 진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에 맞는 방식으로 꾸준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또한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탈모를 가속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할 필요가 있다.” 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박 원장은 “어떤 피부질환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왜 발생했는지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개선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존스킨한의원은 잠실 신천 지역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점(노원, 영등포, 분당, 울산 등)을 통해 1:1 맞춤형 치료 및 체계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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