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2017 연대-삼성 금융 리더 과정' 제 1기 입학식에서 교육에 참가하는 우수 컨설턴트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19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을 신설하고 1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10년차 이상 활동 중인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한 산학 연계 교육 과정이다. 교육에 참가하는 우수 컨설턴트는 총 32명이다.

이들은 삼성생명에서 10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실적과 고객만족 등이 우수해 ‘명인’ 자격을 부여받은 컨설턴트다. 지역별 영업조직의 추천을 거쳐 선발됐다.  

이번 과정은 12월 3주차까지 10주 동안 진행되며 금융과 리더십 관련 학습을 통해 삼성생명의 각 지역단에서 ‘금융리더’ 역할을 할 재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턴트들은 연세대 교수진과 외부 유명 강사의 진행으로 국내외 경제 현황과 전망, 노령화 시대 보험의 역할, 자산 관리, 여성 리더십 등의 과목을 심화 학습하게 된다.

한편 삼성생명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대학과 함께 하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기존에 입사 3년차 이하 우수 설계사가 대상인 ‘이화-삼성 아카데미’, 입사 3~10년차 우수 설계사가 대상인 ‘성대-삼성 명인 MBA 과정’에 이어 이번 과정을 통해 ‘산학연계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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