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11시 협회 1층 강당에서 열린 '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0일 협회 1층 강당에서 ‘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국 18개 학급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전국에서 723개 학급 1만8634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김해 신안초등학교 5학년4반이 대상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대구 장산초등학교 등 2개 학급이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서울 구암초등학교 등 5개 학급이 우수상인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을, 부산 절영초등학교 등 10개 학급이 불조심어린이상인 국내 10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전이 우리 사회에 문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학습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어린이들이 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생활의 기회를 갖도록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0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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