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겨울철새 도래지 군산에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 2017’이 열린다. ‘금갈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금강철새조망대, 금강습지생태공원, 서천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철새탐조투어를 비롯해 철새먹이주기 행사, 금강호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 등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를 보기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면, 여행과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찾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칼칼한 맛이 일품인 아구찜을 선보이며 군산 맛집으로 추천받고 있는 ‘명품아구’. 가게에서 직접 달인 양념간장에 두툼한 아구살을 찍어 먹으면 배가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맛과 양에서 만족을 주는 주메뉴를 비롯해 20여 가지의 다양한 반찬이 어우러진 깔끔한 상차림으로 유명한 명품아구는 반찬도 메인메뉴 못지않은 수준으로 준비되어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또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 음식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찜, 탕 등 메인메뉴를 제외한 직접 담근 간장게장과 밑반찬은 모두 무한리필 가능하다. 특히 간장게장은 그 맛이 뛰어나 별도로 주문해 포장해 가는 손님도 많다.

10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할 정도로 군산에 있는 아구찜 식당 중 가장 규모가 넓어 연말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인기 있는 군산 맛집 ‘명품아구’에서 탱글탱글한 식감과 칼칼한 맛이 일품인 아구찜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