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이 도어벨을 누르자, 삼성SDS 스마트 월패드(모델명: SHP-HA400)와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자동 연결되어 영상 통화하는 모습.

<대한금융신문> 삼성SDS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홈 네트워크의 허브역할을 하는 스마트 월패드와 도어록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수 많은 센서와 디바이스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저장, 관리하는 자체 IoT 플랫폼 브라이틱스(Brightics) IoT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집안의 각종 기기와 연결해 이로부터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홈 IoT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월패드(모델명: SHP-HA400)는 브라이틱스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은 물론 외부 해킹방지 등 보안성을 높였다.

가스밸브, 조명스위치, 에너지 절감기기의 각종 센서는 물론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삼성 스마트가전(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에어컨 등)과 연동해서 집 안팎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안심하고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IoT 플랫폼을 접목함으로써 소비자가 스마트 월패드 이외 제어장비를 사거나 빌릴 필요가 없어 아파트, 다세대, 빌라, 단독주택 등 주거형태와 무관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웰패드에는 영상으로 확인하고 통화하는 기능이나, 귀가 시에 스마트폰으로 복도 현관 등을 미리 모니터링하는 안심귀가 기능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컴팩트한 원형디자인에 스마트폰과 연동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도어록(모델명: SHP-DS700)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SDS는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11월 11일)를 맞아 중국 쇼핑몰 사이트 알리바바‘Tmall’을 통해 푸시풀 등 최신 인기 도어록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삼성SDS 홈IoT사업팀장 김재필 상무는 “검증된 IoT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안전한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성장세가 큰 중국시장에서도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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