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캐나다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AIG손해보험 스티븐 바넷 사장이 퍽드롭 시구를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AIG손해보험은 자사 직원 40여명이 지난 9일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캐나다팀과의 연습 경기를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메달 획득을 위해 노력 중인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러 캐나다 국가대표팀과의 연습 경기를 직접 찾은 것이다. 이 날 연습 경기는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AIG손보 스티븐 바넷 사장은 이 날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AIG손보 응원단은 열정적인 응원과 경기 후 락커룸 방문 등을 진행했다.

AIG손보는 장애인 아이스하키팀 후원을 위해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에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 향후에도 매년 협회를 후원할 계획이다.

스티븐 바넷 사장은 “더 많은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꿈을 이루고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IG손보는 지난 9월 국가대표 선수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한민수 선수와 장종호 선수, 새터민 1호 국가대표인 최광혁 선수가 연사로 참석해 패럴림픽 메달이라는 꿈을 향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담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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