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자료관시스템 영업 본격화

‘비즈플로우 자료관’ 인증시험 통과

700여개 기관 대상 영업력 총력집중



국내 그룹웨어 업체인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가 최근 행정자치부 산하 정부기록보존소가 주관한 자료관 시스템의 인증 시험을 해당 제품인 ‘비즈플로우 자료관’으로 최종 통과하고 기존 그룹웨어 고객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자료관시스템은 중앙행정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이 전자정부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기록물 관리법에 따라 내년 중에 도입해야 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전체 2000억원 중 소프트웨어는 약 3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핸디소프트는 ‘비즈플로우 자료관’의 인증시험 통과를 계기로 그룹웨어와 연동을 필요로 하는 기존 400여 공공기관 고객을 포함한 전체 700여 기관들에 대한 영업강화와 신전자문서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측면 등을 고려할 때 자료관시스템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

또한 오는 10월중에 조달청의 G2B사이트인‘나라장터’에 조달 등록을 통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정부조달 수요기관들을 상대로‘비즈플로우 자료관’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비즈플로우 자료관’은 기존 사용중인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 및 신전자문서시스템 등에서 생산되는 전자결재 문서를 효율적으로 이관할 수 있게 해주며 스캐너, 광디스크 등의 다양한 저장매체를 지원해 손쉬운 기록관리 기능 외에 뛰어난 사용성과 유연한 기술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핸디소프트측은 전했다.

한편 핸디소프트는 마케팅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최근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주최한 KMS코리아 컨퍼런스와 한국기록관리협회에서 주최한 제6회 기록관리 워크샵에서의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비즈플로우 자료관’을 일반 및 각기관 전산 담당자들에게 선보인바 있으며 향후 관련 전시회 등 고객들과 접할 수 있는 각종 채널을 통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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