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을 비롯해 코스닥, 코넥스, 장외시장까지 일제히 개장을 1시간 늦춘다.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매매거래 시간이 1시간 늦춰지는데 이어 K-OTC시장(장외주식시장) 매매시간과 K-OTCBB(호가게시판) 호가 접수시간, 채권 장외시장 최종호가수익률 공시 시간도 1시간 미뤄진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등 장내를 비롯해 장외시장인 K-OTC시장의 매매시간과 K-OTCBB의 호가 접수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임시 조정된다.

또한 매일 오후 4시 30분에 발표되던 채권 장외시장 최종호가수익률도 오후 5시에 산정돼 오후 5시 30분에 발표된다. 채권 시가평가기준수익률도 오후 6시에서 7시로 발표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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