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KTB자산운용은 가입 후 누적수익률 6% 도달 시 안정적인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KTB중국1등주분할매수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제1호’를 KTB투자증권 등 13개 판매사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 및 홍콩에 상장된 중국 선도 기업 중심으로 압축투자하며 최초 설정 시 주식을 70% 수준으로 편입하고 매 2주 마다 분할매수 전략을 구사해 효과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6개월 이전 목표수익률 달성 시 설정일로부터 1년 시점에 상환하고, 6개월 이후 달성하면 운용전환일로부터 6개월 후에 상환한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유사한 전략으로 운용 중인 KTB중국1등주목표전환형펀드는 9월 설정 후 24일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고, 기존의 KTB중국1등주펀드 역시 10월 이후 현재(11월20일) 한달 반 만에 1742억원이 몰리며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산업 내 독점력을 가지고 있는 1등 기업주식의 리서치 강화를 위해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자문을 받고, 종목 운용은 KTB자산운용에서 담당하고 있다.

선취판매수수료는 1%(A클래스 기준) 이내며, 보수는 최초설정일부터 6개월까지 연 1.44%다. 6개월 후부터 기간별로 보수가 낮아지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상품 가입은 경남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및 KTB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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