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우리은행은 GS리테일, 노틸러스효성과 제휴해 오는 28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우리은행 ATM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현금자동 입출금기의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이용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GS25 편의점 중 노틸러스효성이 운영하는 현금자동 입출금기(ATM, Automated Teller Machine), 현급지급기(CD, Cash Dispenser)에서 ‘우리은행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

GS25에서 노틸러스효성 ATM를 이용해 현금 인출과 이체를 할 경우, 우리은행지점에 설치된 ATM과 동일한 이용수수료가 적용된다.

GS25에서 은행 영업시간 중에 인출할 경우, 현재 1000원~1100원인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영업시간 외는 1200원~1300원인 수수료가 250원~500원으로 적용된다. 

또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체할 경우 현재 900원~1600원에서 500원~1000원으로 인하되며, 우리은행간 이체는 은행과 동일하게 면제된다.

우리은행 ATM 서비스는 전국 약 7000여개의 GS25에서 24시간 이용가능하고, 우리은행 거래 고객 중 은행ATM 이용 수수료를 우대를 받는 고객은 GS25의 ATM을 이용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우대 적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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