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선릉역 인근에서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가운데)과 설계사들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홍보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NH농협생명은 27일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서명운동’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서기봉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여명과 전속 설계사 30여명은 아침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을 권했다.

NH농협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시민들에게 핫팩과 두유를 나눠주며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호소했다.

가두 캠페인에는 상대적으로 농업가치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설계사들도 참여했다.

앞으로 설계사들은 고객을 만나는 활동 속에서 농업가치와 헌법 반영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1000만명 서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농업가치가 가장 생소할 수 있는 곳이야말로 우리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설계사분들과 함께 강남의 거리로 나왔다”며 “헌법 반영이라는 중요한 과업을 완수할 때까지 국민들에게 농업가치를 활발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이달부터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치권, 기업, 대학생 등 사회 전반에서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27일 08시 기준 630만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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