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은 누적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지난 2015년 9월 서비스를 출범한 후 2년 2개월 만에 누적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P2P금융기업 중 루프펀딩, 테라펀딩, 피플펀드에 이어 4번째다.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투게더펀딩의 누적취급액은 1005억6800만원, 누적상환액은 607억1700만원, 평균수익율을 13.13%를 기록했다. 평균 LTV는 57.04%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출잔액은 398억5100만원으로 60.37%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상환율을 보이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대출 분야의 P2P대출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로 P2P금융기업 중 부동산담보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상품, 일반부동산, 담보부NPL 및 배당금담보대출 등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상품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그동안 대신저축은행과의 연계모델을 통해 금융회사 명의 담보권에 대한 질권, 대출원리금 수납계좌의 위탁관리 등 업체 스스로 '도덕적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왔다.

최근에는 JB금융그룹 광주은행과 ‘제3자 예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투자 및 대출 자금관리 부분에 대한 투명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왔다. 또한 P2P투자에 있어서 투자금을 중도에 인출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투자기간 내 투자자간 원리금수취권을 매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P2P금융협회 공시기준으로 상위 5개 업체 중 유일하게 연체율, 부실율을 0%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투게더펀딩이 그동안 안전성 기반의 부동산에 대해 자체 담보평가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용해 보수적인 대출한도를 산출하고 부실 발생시에도 NPL매입회사에 대출원금 이상으로 신속하게 채권을 매각함으로써 투자자의 투자자산을 보호해 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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