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어라운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회 'JT왕왕콘테스트' 시상식에서 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왼쪽 두번째)와 우승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J 트러스트 그룹(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은 ‘제 2회 JT왕왕콘테스트’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J 트러스트 그룹은 두 달간 대국민 투표를 통해 스물네 마리의 왕중왕 후보견을 선정했으며,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 60%와 반려견 전문가 및 광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0인의 전문 심사단 투표 40%를 합산해 최종 왕중왕견 세 마리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결과 ‘앙증맞개(소형 반려견)’ 부문에 ‘누룽지’, ‘매력있개(패션 스타견)’ 부문에 ‘몽몽씨’, ‘듬직하개(중·대형 반려견)’ 부문에 ‘페퍼’가 선정됐다.

앙증맞개 부문에 선정된 누룽지는 포메라니안 견종으로 깜찍한 외모와 앙증맞은 애교로 1위에 선정됐다.

매력있개 부문에 선정된 포메라니안 몽몽씨는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높은 득표수를 기록했으며, 듬직하개 부문에 선정된 보더콜리 페퍼는 견주와 함께 유럽여행을 다녀온 반려견이라는 점에서 많은 표를 받았다.

우승을 차지한 반려견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해 각종 광고에 활용될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500만원의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수령했다.

한편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 일부를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 JT왕왕콘테스트는 높은 소비자 참여율을 기록하며 대표 반려견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35만8639명을 기록했으며 대국민 투표수도 첫 회 대비 42% 증가한 26만5300여건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함께 즐기는 모두의 축제라는 타이틀에 맞춰 메인이벤트 외에도 JT백일장, JT만화그리기 등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고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오디션 응모 부분을 3개 부분으로 세분화해 개성 넘치는 반려견의 참여가 늘어 ‘심사위원 특별상’ 부문을 신설하고 아홉 마리의 반려견을 추가로 선정해 별도의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2회를 맞은 JT왕왕 콘테스트가 빠른 시간 금융권 대표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고객분들이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J 트러스트 그룹만의 철학과 색깔을 담은 이벤트를 지속 발굴해 고객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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