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에서 고객과 외제차 전문 견적사가 대화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화재는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 오픈으로 장소 제한 없이 어디서나 외제차 전문 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제차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외제차 견적 전문가가 차량의 파손 상태를 진단해 적정한 수리 방법과 범위를 안내하는 곳이다.

서울, 부산 등 전국 17개 지역에서 운영해왔는데 지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삼성화재는 이러한 장소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했다.

이용 방법은 사고접수 시 받은 안내 문자로 스마트폰에서 접속하고 접속된 상담 페이지에서 차종, 연식 등 차량 정보와 파손된 차량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접수가 되면 외제차 전문 견적사가 근무일 기준 24시간 내에 고객에게 수리 방법과 예상 수리비 안내 전화를 한다.

상담 후 고객은 원하는 정비소에 수리를 맡기면 되며 삼성화재와 제휴 중인 외제차 우수협력업체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현재 수도권 8곳(강북·강남·강서·일산·분당·인천·수원·안양), 지방 9곳(대전·청주·천안·광주·전주·대구·부산·울산·창원) 등 전국 17곳에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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