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하이자산운용이 포항 지진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현재 DGB금융그룹으로 편입절차가 진행 중인 하이자산운용은 포항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했으며, 지진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대표이사 이하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돼 의미가 더욱 크다.

하이자산운용 최영권 대표이사는 “지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우리 이웃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잊고 다시 일어서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자산운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실천해 왔으며, 10여년 가까이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4~5회 이상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종합자산운용사로서는 두 번째, 중소형사로서는 처음으로 스튜어드쉽 코드를 도입해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을 다하는 투자를 선언했으며, 업계 내에서 사회책임투자(SRI)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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