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생명 자원봉사자들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겨울나기 식료품이 담긴 바구니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13일 1000여명의 설계사가 참여해 독거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어르신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누적 후원금은 약 8억원이며 1만8200명의 어르신에게 도움을 전했다.

먼저 신한생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45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에는 서울,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에 위치한 49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료품을 담은 1700개의 바구니를 제작했다. 바구니에는 김장김치, 쌀, 김, 돼지갈비찜, 각종 밑반찬 등이 담겼다.

봉사자들은 조를 이뤄 어르신 가정을 방문, 바구니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신한생명은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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