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4일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임직원들이 2017 연말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말 사랑나누기는 매년 12월 산업은행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이동걸 회장 이하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8300만원에 성금액의 300%인 2억5000만원을 은행에서 매칭해 총 3억3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전달식에는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백인균 부행장과 영등포구청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금 3000만원은 영등포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와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백인균 부행장은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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