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달 전체 생명보험사의 방카슈랑스(은행 내 보험판매) 변액저축보험 초회보험료 31억7000만원 가운데 11억원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35%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흥국생명이 지난 9월 말 방카슈랑스에서 변액저축 보험판매를 시작한 뒤 약 2개월 만에 이룬 실적이다.

흥국생명 방카슈랑스 채널의 주력 상품은 (무)베리굿(Vari-Good)변액저축보험이다.

해지공제비용, 수금관련비용, 추가납입수수료가 없는 등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펀드(국내·외 총 23개) 라인업도 갖고 있다.

글로벌자산운용사인 이스트스프링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펀드의 안정적인 운용, 고객 사후관리 서비스(월·분기운용 리포트, 펀드편입비율 자동변경옵션 등) 등을 제공 중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흥국만의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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