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은퇴 상품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생명은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투자형 계좌와 안정형 계좌를 분리 운영하는 ‘투 어카운트’(Two Accounts) 연금보험이다.

안정형 계좌 최소 선택 비율은 20%로 낮추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형 계좌의 비율은 최대 80%로 높였다.

적극적인 펀드 운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투자형 계좌의 주식형펀드 설정 한도도 없앴다. 추가납입보험료는 투자형 계좌로 전액 납입할 수 있어 더 높은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연금 자산의 안정성을 위해 투자형 계좌에서 발생한 초과 수익은 자동이전 서비스를 통해 5% 단위로 안정형 계좌로 옮겨지는 기능도 있다.

최저연금액 보증 여부도 선택 가능하다. 최저연금액 보증은 연금개시부터 종신토록 펀드 운용성과에 상관없이 연금지급액을 최저 보증하는 옵션이다.

이 옵션을 선택한 경우 연금지급 기간에도 지속적 펀드 투자로 최저연금액 이상의 연금수령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는 총 38종의 펀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안정형 계좌는 ETF글로벌MVP30을 포함한 4종의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자금이 운용된다.

투자형 계좌는 34종의 다양한 펀드로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인 MVP 펀드를 선택하면 전문가 집단의 투자 노하우에 따라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MVP 펀드 선택 시에는 분기별로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 자산의 비율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노후자산 마련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제공한다. 수시로 추가납입을 이용해 투자 금액을 높일 수 있으며 자동인출, 보험료 납입 일시 중지 등의 기능도 있다.

미래에셋생명 오은상 상품개발본부장은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장기적 관점에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연금 운용 방법을 선택해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변액연금보험”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자산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장기 안정적 투자를 실천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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