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흥국생명은 26일 레드벨벳벤처스와 보험 서비스 선진화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벨벳벤처스는 인슈테크 서비스 플랫폼인 보맵(bomapp)을 운영하고 있다. 보맵은 가입한 모든 보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앱을 통해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보험 종류와 혜택, 납입금액 등 보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보맵은 출시 10개월만에 가입 사용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의 신청 과정을 간소화하는 등 고객 친화적 플랫폼을 제공하는 보험 디지털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흥국생명은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금융시대를 대비해 보험 분야에서 선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레드벨벳벤처스는 흥국생명 고객들이 보맵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넓혀주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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