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년 ING생명 영업전략회의’에서 ING생명 정문국 사장이 연설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ING생명 정문국 사장이 새해 영업전략회의에서 FC경쟁 강화를 주문했다.

1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년 ING생명 영업전략회의’에서 정 사장은 “RBC비율 502%에 이르는 독보적인 자본력 위에 업계 최고 수준의 설계사 생산성과 설계사 합격률, 모바일 청약률 등 우리가 보유한 뛰어난 경쟁력을 활용해 영업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지점장(BM), 영업팀장(SM) 등 영업관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NG생명은 올해 영업전략으로 독보적인 자본력에 기반한 재정 컨설턴트(FC) 로열티 강화,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 FC 도입 전략 다각화 등을 통한 성장을 제시했다.

FC채널은 자본건전성을 적극 활용해 업(業)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성과를 이끌어 내 FC들의 소득 증대와 로열티 향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상품별 특화 교육과 현장 방문코칭, 언더라이팅 교육 등 다양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 시행으로 FC의 보장성보험 판매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ING생명은 FC 도입을 위한 다각화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본사는 영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수수료제도를 개선하고 리크루팅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BM과 SM은 연령별·경력별 프로그램을 활용해 FC 후보자 맞춤형 리크루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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