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30여명이 10~12일 2박3일간 강원도 태백, 영월, 정선, 평창 등 7개 폐광지역에 연탄 6만장을 전달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자사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지난 10~12일 강원도 영월에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겨울봉사캠프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 각 지역의 봉사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마음의 약국 운영, 희망인형 제작, 나눔 버스킹 등 각 지역에서 실시했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억에 남는 활동을 캘리그라피, 연극, 샌드아트 등 예술작품으로 표현해 발표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33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직접 강원도 7개 폐광지역 250여 가정에 연탄 6만장을 전달하며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2년간 꾸준히 강원도 폐광지역에 연탄을 전달해왔으며 올해까지 전달한 연탄은 총 109만장이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모님께 사랑전하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같은 작은 활동부터 수해지역 피해복구, 환경 정화 및 생태 보호, 결식 어르신 무료 점심제공 등 지역사회 내 큰 행사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을 전파했다.

한화생명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사랑을 실천해왔다”며 “청소년들과 함께 보다 창의적이고 새로운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청소년 봉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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