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교보생명은 15일 ‘우수FP자녀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 자녀들이 뉴질랜드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 겨울 두 차례 우수한 실적을 올린 신인 FP를 선발해 자녀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37명이 연수 기회를 잡았다.

참가 학생들은 18박 19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또 마오리족 민속마을, 지역 커뮤니티 캠프 등을 방문해 뉴질랜드의 문화를 접하고 카약, 루지 타기, 양털 깎기 등 체험활동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자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이 FP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교보생명의 설명이다. 연수비용도 회사가 전액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13년간 어학연수를 보낸 학생들은 250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 7월에도 우수 설계사 자녀 30명이 캐나다 벤쿠버로 하계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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