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퓨즈툴스 코리아는 국립 경상대학교에 퓨즈프로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퓨즈프로 도입을 통해 △자바스크립트와 퓨즈 마크업 등 쉬운 개발 언어 사용 △하나의 소스파일로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동시에 개발 △프리뷰 앱을 통한 앱 제작 과정의 실시간 확인 등 보다 쉽고, 빠르고 편리한 네이티브 앱 개발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경상대는 컴퓨터 전공학과 학생은 물론 컴퓨터 비 전공학과 학생까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학 및 자연계열 전공 학생 모두가 리포트를 앱으로 만들어 보고 자신이 직접 만든 앱을 사용해 프레젠테이션까지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상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교육에 필요한 기초 과정으로 퓨즈를 사용해 IOT와 앱을 연동시키는 수업을 만들어 올해에는 비교과 과정으로, 내년에는 정규과목으로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경상대 교육정보전산원 하석운 원장은 “대학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습득한 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퓨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여러 형태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학생 관점에서 사용자 친화형으로 다양하게 가시화 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색깔에 맞는 다양한 결과물들을 만들 수 있는 제작 툴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박종근 사무관은 “경상대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IOT, 앱 개발, 빅데이터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모든 학생들이 이와 관련된 개발 경험과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 분야를 직접 개발해보는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성취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즈툴스 코리아는 경상대학교 학생 취업을 돕는 교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우수 학생 양성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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