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ABL생명은 1일 사망보험금이 최대 2배까지 늘어나는 체증형 종신보험에 자유로운 입출금 기능을 갖춘 ‘더나은(무)ABL유니버셜종신보험(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체증형을 선택하면 가입 후 10년이나 15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5%씩 기본사망보험금이 체증해준다. 30년이나 35년 경과시점엔 사망보험금이 2배로 증가한다.

여기에 중도인출과 추가납입 등 유니버셜 기능을 갖춰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10년 이상 유지하거나 보험료를 납입한 계약에 대해 보험료의 일정비율을 계약자적립금에 추가로 적립해준다.

선택특약을 부가하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질병과 장기요양상태, 실손의료비, 자녀 등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일반연금, 유가족연금, LTC연금, 6대질병연금 등 원하는 형태의 연금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가입 시 ‘일반종신전환특약’을 부가하면 80세 시점에 유지되고 있는 계약에 한해 확정금리형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최저해지환급금 보증형으로 가입하면 공시이율이 하락하더라도 연복리 2.75%로 산출한 예정적립금으로 해지환급금을 최저보증한다. 단 이 경우에는 보증수수료가 부과된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가입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3~4%를 할인해준다.

ABL생명 은재경 상품실장은 “가장의 경제활동기를 집중보장하는 체감형 종신보험과 달리 이 상품은 체증형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든든한 보장을 누리도록 만들어졌다”며 “여기에 살아있는 동안 경제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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